*예시는 iPhone App Store 기준.

생활 전반에 가장 도움이 되는 app은 Google Map이다. 실시간 교통 정보, 가게의 opening/closing 시간 정보, 식당의 평점 정보, 여행지의 user review, navigation 기능 등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날씨 앱

  • Weeronline: 도시별 날씨를 점수로 환산하여 보여준다. 전 세계 날씨를 모두 검색할 수 있다. 영어를 지원하지 않지만 직관적으로 내용(기온, 기상 상태, 바람 세기 등)을 알아볼 수 있다.
  • Buienradar 또는 Buienalarm: Weeronline과 차별되는 부분 중 하나는 향후 2시간 이내에 비가 오는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준다는 점이다. 가령 지금이 4시라고 할 때, 4시 30분부터 4시 45분까지 얼마나 많은 비가 오는지를 알려주므로 언제 비를 피해서 나갈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에게 필수로 쓰이고 있다.


교통 앱


쇼핑 앱

  • Reclamefolder: 네덜란드 모든 전국단위 체인 상점들이 매주 할인 상품을 정해서 여기에 전단지를 올린다. 가령, 후라이펜 구매해야 되면 tefal이라고 검색하거나 다른 브랜드 검색하면 된다. 컴퓨터로 인터넷 사이트에 직접 방문하여 검색하면 더 편하다.
  • Marktplaats: 중고 상품을 검색하는 앱. Website도 있다.
  • Thuisbezorgd.nl: 음식 배달 app.
  • Foodspotting: 식당 검색 app. Review가 제법 잘 올라온다. 
  • Beslist.nl: 앱은 아니지만 가격 비교 사이트. 인터넷에서 제품을 사야 될 경우 일단 여기부터 가야 된다. 단순 판매가격비교만 하지 말고 배송료도 비교하자.
  • Amazon.de: 역시 앱은 아니지만 독일 아마존 사이트. 어떤 물건은 배송표 포함해서도 네덜란드에서 사는 것보다 쌀 수 있다. 참고로, 네덜란드에 배송하지 않는 제품도 있다.


메신저 앱

  • WhatsApp: 외국인들이 주로 쓰는 카톡 같은 것. 그룹톡, Wifi를 이용한 문자 및 전화(통화량 차감되지 않음) 등 때문에 매우 빈번히 사용된다.


기타

  • IKEA: IKEA에서 많은 물건을 사야될 때, 이 app을 켜고 show room을 돌며 barcode를 찍거나 제품 번호를 입력하면 shopping list를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나서 창고 층에 가서 shopping list를 보며 해당 제품의 위치를 바로바로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Family card를 만들면 이 앱에 등록할 수 있어서 계산대 또는 IKEA 식당에서 폰을 보여줘도 된다. PC를 이용해 website에서 만든 shopping list와 연동되지 않는 점이 아쉽다. (나중에는 지원될지도?)
  • Google Translate: 필수 app 중 하나. 앱 내에서 더치 -> 영어 번역 패키지 다운받으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빠르게 번역된다. App 안에서 카메라 대면 실시간으로 글자를 번역해주는 기능이 매우 유용하다. 마트에서 물건 살 때나, 의약품을 구매할 때나, 우편물 받아서 번역할 때 일일이 Dutch를 typing하지 않고도 화면만 갖다 대면 번역이 되므로 빠르고 유용하다.
  • 기타 유용한 app 목록: http://www.iamexpat.nl/read-and-discuss/lifestyle/articles/useful-apps-expats-living-netherlands


  1. 네덜란드의 많은 대형 매장들은 관례적으로 매주 세일 상품을 선정하는데, 집 우편함에 NEE NEE가 붙지 않으면 누군가가 매주 무료로 매장들의 할인상품 전단지를 묶어서 집에 넣어준다. 전단지는 각 매장에 가서도 확인할 수 있고, 매장 안에 할인 코너가 있어서 그곳에 할인 상품을 모아두기도 한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볼 수도 있고(http://www.reclamefolder.nl, http://www.spotta.nl), 이들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도 볼 수 있다. 인터넷이나 앱을 이용하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곳이 어딘지 검색해볼 수 있으니 요긴하다. [참조 글: http://toward-the-goal.tistory.com/31]
  2. 급하지 않게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할 때 check해봐야 할 곳은 2군데이다. 몇 일, 몇 주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참고 글: http://toward-the-goal.tistory.com/35]
    • 먼저, IKEA에 가면 전시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전시상품은 제법 빨리 판매되어 버리기 때문에(오전과 오후와 저녁에 가보면 다른 제품이 나와 있는 정도로 순환이 빠르다) 자주자주 기웃거리면서 필요한 것을 구매한다. 가구뿐 아니라 전등, 커튼, 침구, 수건, 주방용품, carpet, 거울, 문구류 등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자주 기웃거리다보면 많은 것을 득템할 수 있다. 매주 특정 요일 (목요일?) 특정 시간(오전 시간?)에 today's offer라고 해서 그 시간에만 할인판매하는 제품이 있다. 매장별 event인 것 같다.
    • 가구 판매하는 곳이 모여서 단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이 중에 고급 가구의 전시상품 또는 season off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도 있다. IKEA보다는 제품이 많지는 않지만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다.
  3. http://www.beslist.nl은 가격 비교 사이트이다. 모든 종류의 제품이 올라와 있다. Dutch로 검색해야 되어 약간 불편할 수 있는데, 영문으로 검색해도 어느 정도 검색 결과가 나오긴 한다. Category를 찾아 들어가는 방법으로도 제품을 찾을 수 있다.
  4. http://www.bol.comhttp://www.coolblue.nl은 대표적인 전자제품 판매 사이트이다. coolblue는 offline 매장이 전국 곳곳에 있는데, 이 때문에 일요일 밤 11시 이후에 주문해도 월요일 오전에 상품이 도착하기도 한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고, 소비자가 평을 잘 남겨서 제품의 만족도를 점수로 볼 수 있다.
  5. http://www.kijkshop.nl은 약간 독특한 방법으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online mall도 있지만 offline 매장도 있다. offline 매장에 가면 유리 찬장 안에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있는데, 해당 제품들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할인판매 한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가 생긴다.
  6. 1년에 2회 크게 할인판매하는 기간이 있다. mid season sale과 final season sale이라고도 하고 여름세일 겨울세일이라고도 하는데, 전국 매장에서 크고 작게 할인판매를 한다. 기간은 매장마다 다른데, mid sale은 보통 5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6~7월정도까지도 sale 상점을 찾을 수 있다. Final sale은 12월 중순 정도부터 시작해서 2월 초정도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는 낱개 제품도 크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1+1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의류는 보통 이 기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7. 간혹 상점이 망해서 문을 닫는다. 얼마 전 파산에 의해 V&D 전국 매장이 동시에 문을 닫은 적이 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 이 매장들에서 판매하던 제품들이 일정 기간 동안 파격(?) 할인 판매되었다. 우리 동네 Kuidvat 지점이 망한(?) 후에는 Prijs Mepper라는 간판을 단 업체가 들어와서 Kruidvat의 재고품들을 한동안 할인판매 하였다. 문 닫은 후 날짜가 지날수록 제품들의 가격은 점점 저렴해진다.
  8. 벼룩시장은 봄~가을철에 제품을 구하기 좋다. 야외 열리는 벼룩시장은 대부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겨울철이나 간혹 큰 벼룩시장이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입장료가 있다. 벼룩시장 중에서도 특히 King's day에 열리는 벼룩시장은 전국적으로 city center에마다 크게 열린다. 이 날은 아무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도 있는데 이 지역에서 열리는 King's day 벼룩시장에 가면 질 좋은 제품들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벼룩시장의 절반 이상은 아이들 용품(의류, 장난감, 책 등)이다. 그 밖에도 의류, 주방용품, decoration item, 공구, 작은 가구, 쥬얼리 등이 나온다. 전문 상인보다는 개인이 판매하는 제품이 저렴한 편이다. [참조글: http://toward-the-goal.tistory.com/30]
  9. http://www.marktplaats.nl는 인터넷 중고 장터이다. 제품들은 정해진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하고 옥션(경매)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여기도 전문상이 있는가 하면 개인 판매자도 있다. 자동차를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물건들이 거래된다. 판매자의 위치를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한정하여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10. Facebook에도 도시나 지역별로 중고 거래 사이트가 있다. 가령, Delft에는 Delft 공대 구성원들간에 제품을 거래하는 facebook group (https://www.facebook.com/groups/student.sale)이 활성화되어 있다.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장터(https://www.facebook.com/groups/aiminghighinthelowlandsmarket)에 간간히 네덜란드를 떠나면서 많은 물건을 동시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물건들을 한번에 구하기 좋은 기회를 잡을지도 모른다.
  11. 열차 할인권, day ticket 등 상품도 종종 할인판매한다. op=op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량이 정해져 있는 선착순 판매라는 뜻이다. facebook group인 낮은땅높은꿈에 여행 관련 할인상품 정보가 종종 올라온다.
  12. [생각날 때마다 update할 예정임]


  1. 이 지역은 중유럽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 여행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총 5개 나라에 걸쳐 있는 이 지역은 얼추 서로 근접해 있어서 자동차로 여행하기에 유리하다. 이 지역은 역사 상으로도 많은 분쟁과 갈등과 영토전쟁, 종교전쟁 등을 겪은 곳이기도 했지만, 또한 문화의 전성기를 누리고 황금 시대를 꽃피웠던 곳이기 때문에 도시들이 발달하였고 여행할 곳도 많다. 자연환경 측면에서도 이 지역은 라인강 및 라인강 지류가 있어 땅이 비옥하고, 북해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철에도 따뜻한 편이며, 산이 많이 없는 반면 구릉지대가 많이 농사나 목축에 유리하다. 또한 바다가 꽤나 인접해 있고 숲이 발달해 있는 등 자원이 풍부하다.

    이 지역을 기차로 다니고자 한다면 유레일패스 베네룩스-독-프 3개국 패스 또는 베네룩스 원컨트리 패스가 적당할 것 같다. 베네룩스 원컨트리 패스인 경우, 프랑스나 독일로 국경을 넘을 때는 심야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겠다. 어차피 유레일패스를 끊고 나면 기간 내에 기차를 탑승할 수 있는 날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근거리 이동의 경우는 다른 교통수단도 병행해야 한다.


  2. 모여 있는 5개국은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과 프랑스 북동부, 독일 서부 지역이다. 지도에 표시된 이 지역의 크기는 대략 대한민국 정도라고 보면 된다. 남북으로 네덜란드 Amsterdam에서 프랑스 Metz까지 5시간, 동서로 벨기에 Bruges (=Brugge)에서 독일 Frankfurt까지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므로 자동차 여행에 큰 부담이 없다.
  3. (네덜란드를 제외하고는) 이 지역에서 무료 아침식사가 제공되면서도 꽤나 저렴한 가정식 호텔이나 B&B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심의 작고 비싼 호텔방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이들 숙소는 주로 도심 외곽 20~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차량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이 지역 전원의 모습을 조목조목 볼 수 있어 추천된다.
  4. 도시 이름 중에 -burg (독), -bourg (프)로 끝나는 이름은 과거에 이 지역은 성을 쌓아 세워진 도시라는 뜻이다. 성을 주변으로 소도시들이 생겨나다가 차츰 도시의 규모가 커져 대도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성 안에 살면서(보호를 받으면서) 상업을 통해 돈을 많이 획득한 중산계층을 일컬어 부르주아지(Bourgeoisie, 프)라고 했는데, 여기에서 부르주아(Bourgeois)라는 형용사가 파생되었다. 이들은 16세기 이후 바로크/로코코, 대항해시대, 시민혁명, 종교개혁, 근대화, 산업혁명 등의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주요 지역 및 도시 (update 중. 자세한 도시 정보는 인터넷 검색하여 참조하세요.)
  1. Holland
    • 네덜란드가 홀란드라고도 불리는 이유는 네덜란드 중에서도 이 Holland (홀란트) 지역의 경제가 특히나 발달하였기 때문에 네덜란드를 지칭하는 대명사가 된 것이다. 17~18세기 대항해시대에 네덜란드는 세계 해상 무역을 주도했었으며, 이 때 Holland란 지명이 알려지게 되었다. Holland는 남홀란트(Zuid Holland)와 북홀란트(Noord Holland)로 구분된다. 이 지역은 본래 라인강의 삼각주로서 바다 밑에 자주 잠기는 질퍽한 땅이었으나 네덜란드인들의 끈질긴 자연과의 싸움에 의해 오늘날 육지가 되었다. 그래서 이 지역의 가장 오래된 건물도 거진 16세기 이후에 지어졌고, 수많은 인공 운하가 생겨나게 되었다. dam(담)으로 끝나는 도시 이름은 운하/댐과 관련이 있다. 5개국 중에 네덜란드의 기름값, 식당, 숙박료가 가장 비싼 편이므로 독일이나 벨기에 국경지대에서 숙박, 쇼핑, 주유를 하고 네덜란드에 들어가는 것이 추천된다.
    • Zuid Holland 주요 도시
      • Den Haag (덴하흐, =The Hague): 일제 강점기에 이준 특사가 파견된 곳인 바로 이 곳 헤이그이다(시내에 이준 열사 기념관이 있다). 헤이그는 "International City of Peace and Justice"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기구들이 들어서 있다.
      • Rotterdam: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를 보유한 도시(물동량 세계 11위, 유럽 1위)로 유럽 무역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세계 대전 당시 건물이 많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한때 건축붐이 일어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멋진 건축물들을 많이 세워 건축도시로 유명하다.
      • Delft (델프트): 네덜란드 역사의 출발지. 유럽의 유명한 대학인 델프트공과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 Lisse: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Keukenhof라는 유명한 튜립정원이 열린다. 이 일대는 전부 flower field인데, 이곳 flower field 아무 곳에서나 4월 초에 히야신스밭, 4월 중순에 튤립밭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네덜란드는 세계 화훼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 Dordrecht (도르트레흐트)
      • Gouda: 고다 치즈로 유명하다.
    • Noord Holland 주요 도시
      • Amsterdam
      • Zaandam (잔담): Zaanse Schans라는 풍차 마을 위치.
      • Alkmaar (알크마르): 봄여름에 한시적으로 유명한 전통 치즈시장이 열린다.
      • Haarlem (하를렘): 네덜란드의 전성기 한때 부유했던 도시. 이 도시의 이름을 따서 미국에 할렘이라는 지역이 많이 생겼다.
      • Aalsmeer (알스미어): 세계 최대 규모의 화훼시장 위치.
  2. Limburg
    • 네덜란드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곳(해발 약 320 m)으로, 구릉이 많아 Holland 지역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 지역은 바다에 잠기지 않는 땅이어서 Holland 지역보다 역사가 오래 되었는데, 로마 시대의 유적들도 남아 있다.
    • Roermond (루르몬트): 네덜란드 여행 후 독일 Dusseldorf 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로, 맥아더글렌(McArthur Glen)의 Designer Outlet 중 하나가 위치해 있다. 여름, 겨울 세일 기간 중에는 가격이 더 다운되는데, 세일이 시작하자 마자 가야 좋은 아이템을 건질 수 있다. Holland 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찾아오기는 좀 멀다. 오히려 독일 쪽에 가깝다.
    • Maastricht (마스트리흐트): 네덜란드 최남단 도시로 로마시대 유적이 있으며 Holland 쪽 도시들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기서 벨기에로 넘어가는 30분 거리에 Maasmechelen Village라는 또 다른 outlet이 있다.
    • Labyrint Drielandenpunt: Drie Landen Punt는 Three Lands Point라는 말의 Dutch이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3국이 만나는 곳으로, 3국의 중심에 이정표가 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곳(322.5 m), 전망대, 카페, 놀이터, 미로정원 등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
    • Aachen (= Aken, 아헨, 아켄): 네덜란드 Limburg는 아니지만 바로 국경을 넘어 독일로 들어가면 유서 깊은 고도시 아헨에 이른다. 유럽에서 유명한 아헨 공대가 위치해 있다. Aachen에서 바로 Cologne (=Keulen, 쾰른)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3. Flanders
    • 플랑드르(프) 또는 플란더스(네)라고 불린다. 벨기에는 정확히 남북으로 나뉘는데, 북부가 플랑드르, 남부가 왈롱 지방이다. 플랑드르는 네덜란드 문화권으로서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며, 남부는 프랑스 문화권으로서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플란더스는 네덜란드와 더불어 황금기를 누렸다(중세의 네덜란드는 현재의 네덜란드, 벨기에 등을 아우르는 넓은 지역을 의미하였으므로 플란더스도 결국 네덜란드였다. http://toward-the-goal.tistory.com/26 참조). 한때 매우 부유했던 곳임을 도시마다 세워진 웅장한 건축물들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벨기에의 도시 이름들은 영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에 따라 불리는 방법이 2~3가지씩 있다.
    • Antwerp (안트베르펜, 엔트워프): 명작 '플란더스의 개'의 배경 도시. 주인공 네로가 항상 보고자 했던 그림은 성모마리아 대성당(Cathedral of Our Lady, Antwerp)에 전시된 루벤스(Peter Paul Rubens)의 작품인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The Descent from the Cross)'였다. 엔트워프는 또한 큰 항구 및 공업지대가 들어서 있어 로테르담과 같이 유럽의 관문도시 역할을 한다. 이 지역은 교통 체증이 자주 발생한다.
    • Ghent (=Gent, 겐트, 헨트): 본 블로거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운하를 끼고 세워진 건물들, 도시 한 중간에 있는 멋진 성, 역사 깊은 대학, 한 블록이 멀다 하고 지어진 웅장한 교회들은 당시 찬란했던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Brugge (브뤼헤, 브뤼주)
    • Leuven (루방, 뢰번)
    • Brussels: 벨기에의 수도. 플랑드르나 왈룽에 속하지 않지만 서울이 경기도 안에 위치한 것처럼 위치상 플랑드르 내에 속한다. 평지가 아닌 언덕에 세워진 도시로서, 언덕 위 왕궁으로부터 언덕 아래 광장에 이르기까지 매우도 웅장한 규모의 중세 가장 부유했던 도시의 모습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외곽에는 Mini Europe과 벨기에 엑스포 당시 세워진 Atomium이라는 혁신적인 건축물을 볼 수 있다.
  4. Walloons (=Walloonia)
    • 벨기에 남부의 왈롱 지방. 프랑스 문화권이다. 2011년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민의 40%가 왈룽 지역이 프랑스에 합병되는 것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북부 플랑드르와는 전혀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지역이다. 플랑드르와 같이 발달한 도시가 없어 한가하며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지역의 지명은 프랑스어로 읽어야 한다. 구릉과 숲이 발달하였고 굽이쳐 흐르는 여러 줄기의 강을 끼고 성, 요새, 마을들이 발달하였다. 왈롱 지방 중에서도 특히 남동부는 프랑스 북동부 지역과 함께 아르덴이라고 불리는 동화같은 곳이다.
    • Charleroi (샤를루아), Namur (나뮈르), Liège (리에주) 등이 대표적인 도시이다.
    • Dinant (디낭): 절벽 위에 세워진 요새(시타델)와 색소폰 발명가 Adolph Sax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도심 자체가 아담하고 고풍스러우면서도 절벽을 끼고 발달한 요새가 장관을 이룬다. 절벽 위의 시타델 앞에 무료 주차를 하고, 시타델 관람 후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잠시 거니는 방법이 좋다.
    • 도심 외곽의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 저렴한 B&B를 구할 수 있고, 캠핑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이 지역은 네덜란드/플란더스 지역과 프랑스/독일 지역을 오가는 중간에 쉬었다 가는 곳으로 적합한 것 같다.
    • 벨기에 남부지방을 포함하여 그 남쪽으로는 봄철(5월)에 유채꽃 농사를 지어 장관을 이룬다. 고속도로로만 다니면 유채꽃밭에 접근하기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외곽에 숙소를 잡았다면 오가면서 유채꽃밭 장관을 배경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5. Grant Est (ACAL)
    • Grant Est는 2016년 1월 1일을 기해 개편된 프랑스 행정구역 중 하나로, 프랑스 동북부 10개 주가 속하는 4개 지역(Alsace-Champagne-Ardenne-Lorraine, 줄여서 ACAL, 알자스-샹파뉴-아르덴-로렌)을 뜻한다. 국경은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과 닿아 있고, 자연이 수려하고 아름답다. 때문인지 과거로부터 영토분쟁 등에 자주 휘말려왔지만 또한 여러 문화가 뒤섞이며 나름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은 파리지엥이나 프로방스 사람들의 그것과는 꽤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 아르덴은 사실 벨기에 남동부, 룩셈부르크 서부, 프랑스 북동부를 합쳐서 부르는 지역이었다.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이 지명을 가진 이 일대는 울창한 숲, 굽이쳐흐르는 강, 기암절벽, 구릉, 목초지 등으로 아름답다.
    • Metz (메스): 여기는 룩셈부르크나 독일의 Trier와 가깝다.
    •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그): 라인강에 위치한 역사 깊은 도시. 여기는 독일의 Hiedelberg나 스위스의 Basel과 가깝다.
    • Reims (랭스)
    • Nancy (낸시)
    • 위 지도에는 ACAL 중에도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인접한 부위만 나타내고 있다. ACAL은 제법 넓은데, 위 지도에는 없지만 ACAL의 남부는 스위스 국경과 닿아 있다. 조금 욕심을 낸다면 Strasbourg에서 1시간 20분간 프랑스-독일 국경을 따라 진행되는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스위스 Basel에 도착한다.
    • 조금 더 욕심을 내면 Nancy를 지나 Paris에 가볼 수도 있다. Paris를 지나 Brussels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Brussels > Lille > Amiens > Paris > Nancy > Metz > Luxembourg 식으로 이동해도 좋다. 또는 ... > Nancy > Strasbourg > Heidelberg > Frankfurt 방향으로 이동할 수도 있겠다.
    • 프랑스의 전원 지역의 가정식 호텔이나 B&B 숙소는 저렴한 편이다.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다. 주인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할 수 있다. 제공되는 아침식사가 꽤나 감동적이다.
  6. Luxembourg
    • 벨기에, 프랑스, 독일 사이에 위치한 관문이다. 남쪽으로는 프랑스 Metz에서 50분, 동쪽으로는 독일 Trier에서 40분이 소요된다.
    • Luxembourg city: Luxembourg의 수도로서 나라 이름과 구분하기 위해 Luxembourg city라고 부른다.
    • Vianden: 빅토르 위고가 지냈던 동화같은 마을
  7. Mosel(독) = Moselle(영) = Musel(룩)
    • Mosel (모젤)은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강의 이름이며, 동시에 이 지역을 나타낸다. 프랑스, 룩셈부르크를 지나 독일로 흘러드는 이 강은 Koblenz에서 라인강에 합류한다. Mosel강 좌우로는 구릉이 발달하여 포도농사가 잘 되어 포도주로 유명하며,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발달해 있다. 자동차로 강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수 많은 소도시를 지나게 되는데 하나같이 아름다운 전원 마을들이다. 작은 포도원을 가지고 있고 모젤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B&B 숙소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용을 고려한다면 벨기에나 프랑스에서 숙박을 한 후에 넘어오는 것도 방법이다. Mosel 강에 인접한 도시들에 비해 강에서 약간 멀리 떨어진 곳일수록 숙소가 저렴해진다.
    • Trier (뜨리어): 프랑사의 Metz나 Luxembourg에서 가까운 지역.
    • Cochem (코헴): 주변에 Eltz (엘츠)라는 멋진 성이 있다.
    • 소도시들: Mosel강을 따라 Zell, Enkirch, Schweich, Traben-Trarbach 등등등 아름다운 도시들이 수없이 많다. 구글맵에서 이 지역 사진들을 미리 찾아보면 경이로운 사진 촬영 장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가령 [click, click]. 이 지역은 느리게 돌아가는 곳이다. Roompot과 같은 holiday park에서 일주일 정도 머무르며 여유있게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Roompot이나 Interhome은 베네룩프독 및 기타 유럽 지역의 곳곳에 house, apartment, camping site, group accommodation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호텔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호텔처럼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월-금(주중) 또는 금-월(주말) 또는 월-월(1주)과 같이 정해진 기간으로만 예약할 수 있다. 휴가 기간에는 반드시 일찍 예약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조리시설이 갖추어져 있는데, 그 외에는 모두 별도 비용이 붙는다. 가령 이불, 이불보, 수건 등은 기본 제공이 아니라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대여해야 하는 것들이다.
    • Koblenz (코블렌츠): Mosel의 끝에 위치하여 모젤이 라인강에 합류하는 곳에 있는 도시이다.
  8. Rhine River Cities (상류로부터 순서대로)
    • 라인강은 유럽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강으로, 남쪽에서는 독일과 스위스의 국경을 이루기도 하고,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을 이루기도 하다가 독일 내로 흐르다가 네덜란드를 통해 바다(북해)로 빠진다. 라인강을 따라 크고 작은 도시들이 매우 발달해 있다.
    • Strasbourg: Strasbourg는 프랑스 도시이다(이하는 독일 도시들). Strasbourg를 조금 지나서부터는 라인강이 독일 내에서 흐르게 된다.
    • Heidelberg (하이델베르그): 프랑스의 Strasbourg에서 연결된다. 하이델베르그 성과 하이델베르그 대학(독일 ranking 1위 대학, 독일 최초 대학)
    • Mannheim (만하임)
    • Mainz (마인츠)
    •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라인강 주변 도시는 아니지만 이 지역에 얽혀 있는 가장 큰 도시이다.
    • Rüdesheim am Rhein
    • Bacharach
    • Boppard
    • Koblenz
    • Bonn (본)
    • Cologne (쾰른)
    • Düsseldorf (뒤셀도르프): 네덜란드 Limburg 지역의 Roermond 쪽과 가깝다. 한인 및 일본인이 많이 거주한다.

동선: 전체 동선이라기 보다는 코스들이다. 시작점이 어디든 간에 이들을 잘 조합하면 자기만의 자동차여행 지도가 그려지게 된다. <>는 양방향을, ( )는 생략 가능을 의미한다. 네덜란드 Schiphol 공항에서 출발하여 시계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방법이 있고, Frankfurt 공항에서 출발하여 반시계 방향으로 돌다가 시간/비용에 여유가 있으면 Strasbourg에서 남쪽으로 빠져 프랑스 남부(프로방스) > 이탈리아 북부 > 스위스 등을 여행한 후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 파리나 브뤼셀에서 출발하는 방법도 있겠다. 코스는 짜기 나름!
  1. 네덜란드 코스
    1. Amsterdam (Schiphol Airport) <> Haarlem <> (봄인 경우, Lisse 일대) <> (Den Haag) <> Delft <> Rotterdam <> (Dordrecht) <> 벨기에
    2. Amsterdam <> (Gouda) <> Utrecht <> Nijmegen <> Düsseldorp <> Rhine River Cities와 연결
    3. Amsterdam <> Utrecht <> Eindhoven <> Maastricht <> Aachen <> Cologne <> 독일 Rhine River Cities와 연결
    4. Amsterdam <> Utrecht <> Eindhoven <> Maastricht <> Liège <> Luxembourg <> 벨기에, 독일, 또는 프랑스와 연결
  2. 벨기에 코스
    1. 네덜란드 Dordrecht <> Antwerp <> Ghent <> Brussels <> Namur <> Luxembourg <> 독일 또는 프랑스와 연결
  3. 벨-룩-프 코스
    1. 벨기에 <> Luxembourg <> Metz <> (Nancy) <> Strasbourg <> (스위스 Bern)
    2. 벨기에 <> Luxembourg <> Metz <> (Nancy) <> Strasbourg <> Heidelberg <> Rhine River Cities와 연결
    3. 벨기에 <> Reims <> (Nancy) <> Metz <> Luxembourg <> 독일 Mosel 지역과 연결
    4. 벨기에 <> Reims <> (Nancy) <> Strasbourg <> Heidelberg <> Rhine River Cities와 연결
    5. 벨기에 <> Lille <> Amiens <> Paris <> Riems <> Metz <> Luxembourg <> 모젤강 코스와 연결
  4. 프-독 코스
    1. 라인강 상류: Strasbourg <> Heidelberg <> Mannheim <> Mainz <> Frankfurt (Frankfurt Airport) <> Koblenz <> 라인강 하류 또는 모젤강 코스와 연결
    2. 라인강 하류: 라인상류 또는 모젤강 코스와 연결 <> Koblenz <> Bonn <> Cologne <> Dusseldorf <> 네덜란드 Roermond
    3. 모젤강: 벨기에 또는 Metz와 연결 <> Luxembourg <> Trier <> Cochem <> Koblenz <> 라인강 상류 또는 라인강 하류 코스와 연결 (Koblenz에서 북쪽으로는 하류 코스, 남쪽으로는 상류 코스임)



Tip!

  • 하루에 운전할 시간을 꼭 정해두고(경험상, 실제 그 시간보다 20%는 더 운전하게 됨) buffer를 꼭 생각해두는 것이다. Buffer라고 한다면, 한 곳에서 며칠 머무르며 가급적 운전을 많이 하지 않고 쉬는 시간이다.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더욱 buffer가 필요하다.
  • 가정식 호텔이나 B&B라면 아침이 포함되었을 것이다. 숙소가 전원 지역이라면 대부분 무료 아침이 아주 멋지게 나올 것이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오가는 길 또는 숙속 근처에 supermarket을 미리 알아놓고 중간중간 장을 보는 것이 좋다. 단, 전원 지역의 supermarket은 빠르면 오후 5시에도 문을 닫을 수 있다.
  • 날씨가 관건이다. 이 지역은 6월까지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고 종종 흐리다. 7~8월이면 해도 길고 날씨가 거의 매일 좋을 것이지만 성수기라서 어딜 가든 비용이 많이 들고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비용을 절약하고 사람 많은 시기를 피한다면 4~6월 사이 봄철도 좋고 9~10월 가을 여행도 참 좋다. 10월 말부터는 제법 춥고 흐려진다.
  • 중장기 여행(1달 이상?)의 경우는 rent보다는 단기 lease를 알아볼 수도 있다. 아마도 새 차를 받게 될 것이어서 고장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로밍보다는 심카드를 사는 것이 비용 면에서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럽에 도착하여 심카드를 산다면 local이 아니라 유럽 내에서 어느 나라던지 전화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매해야 한다. 너무 저렴한 것으로 고르지 말고, 전원 지역으로 빠지더라도 어디서나 잘 터지는 T-Mobile 같은 큰 회사 것이 추천된다.


  1. 네덜란드 교통체계는 잘 갖춰진 편이다. (네덜란드 주요 교통 표지판은 http://toward-the-goal.tistory.com/84 참조)
  2. 자전거
    • 가장 주의해야 될 점 중 하나는 자전거이다.
    • 모든 교차로에서 좌/우회전 시 (좌/우회전 신호를 받더라도) 자전거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대로가 아니라면 더더욱 자전거는 교통신호와 관계 없이 맘대로 다닌다. 때로 자동차가 우회전 신호를 받아서 우회전하려고 할 때 동시에 해당 도로의 자전거나 보행자는 초록 신호를 받고 건너고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대개 자전거나 보행자 신호와 겹치므로 주의하라는 sign (노란색으로 주의 표시가 깜빡임)을 제공한다.
    • 작은 도로, 골목 등에서 신호등이 없다면 자전거는 차보다 우선된다. 자전거는 절대 멈춰주지 않으므로 자전거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골목에서 나올 때 자전거 도로를 밟고 서 있으면 안 된다. 자전거 도로보다 뒤에 서서 좌우에 차량이 오는지 살펴야 한다.
    • 옛 도로에는 간혹 차선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나 있는 도로가 있기도 한데, 자전거가 차량과 함께 같은 신호를 받으며 다니기도 한다.
    • 양방향 주행이 가능한 좁은 골목에서 차선은 가운데 하나가 있고 좌우에 자전거 도로가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자동차는 가운데로 주행하다가 마주오는 차가 있으면 자전거도로 쪽을 침범해서 마주오는 차를 피해야 한다. 이 때도 내 옆을 지나거나 뒤를 따라오는 자전거를 주의해야 한다. 내 바로 옆에 있는 자전거는 side mirror의 사각지대 때문에 보이지 않을 수 있다.
  3. 보행자
    • 신호등이 없는 좁은 길의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길을 건너기 위해 서 있다면 사람이 지나갈 수 있도록 차가 멈춰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 횡단보도가 없는 좁은 길에서 사람들은 차량이 없을 때 길을 건널 수 있다(무단횡단 허용). 이 경우 보행자가 보통 주의를 해야 하지만 사람이 언제든지 건널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다.
  4. Bus와 tram
    •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bus와 tram이 지나갈 때는 주의 경고(벨 소리)가 울린다.
    • 옛날 도로에서는 tram과 자동차가 같이 다니기도 한다. 자동차 도로가 별도로 있고 tram rail로 차가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 있다면 차가 tram rail로 다닐 수 없지만,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일반 도로에 tram rail이 있다면 차는 tram과 같이 다닐 수 있다. 이 때 차는 tram rail을 따라가면 안 되고 바닥에 표시된 차선을 따라 가야 된다. 가다보면 tram이 차선을 벗어나서 전용 tram 길로 빠져나갈 수 있는데, 이 때 tram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 버스만 지나갈 수 있는 도로가 있는데 차는 이 길로 다녀서는 안 된다. 바닥에 Buslaan이라고 적혀 있다면 이 차선의 좌우는 실선으로 되어 있어서 차선을 바꾸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다. 버스마나 통과할 수 있도록 바닥에 일반 차량의 바퀴가 빠지도록 되어 있는 통로가 있기도 하다. 고속도로를 가다가 버스만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도 있다.
  5. 교차로에서 회전
    • 모든 교차로에는 좌/우회전 차량이 들어가야 되는 곳에 대한 표지가 2가지 종류로 있다.
    • 한 종류는 파란 바탕에 흰색 화살표가 있는 원형 표지판이다. 화살표는 왼쪽 하단(↙) 또는 오른쪽 하단(↘)을 가르키는데, 반드시 그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네덜란드에서 이 화살표를 따르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 화살표를 모르고 운전하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령 좌/우회전했는데 도로가 3~4개가 열려 있지만, 들어갈 수 있는 길은 단 1군데인 경우가 있다.
    • 다른 종류는 길바닥에 표시된 삼각형이다. 가령 ▲▲▲▲▲▲▲▲▲▲▼▼▼▼▼▼▼▼▼▼ 식으로 표시되어 있다. 주의할 점은 이 삼각형이 절대 화살표를 나타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화살표 반대로 생각해야 된다. 사실 이 표시는 한쪽이 열려 있고 한쪽이 막혀 있다는 뜻이다.
  6. 좁은 도로에서 좌회전 진입
    • 양방향으로 한 차선씩 밖에 없는 좁은 도로에서 신호등이 없이 좌회전하여 골목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중앙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다. 중앙선이 점선인 경우에만 진입이 가능하다.
    • 하지만 바닥에 좌회전 가능 표시가 그려져 있지 않아서 헷갈릴 수 있다.
    • 좌회전 진입 하려면 미리 깜빡이를 켜고, 뒤에 나를 따라오는 차들이 있더라도 내가 골목에 진입할 때까지 잠시 멈춰있어도 된다. 뒷 차들이 기다려 준다.
  7. 고속도로
    • 고속도로가 한산할 때 가장 안쪽(왼쪽) 차선은 비워두는 게 일반적이다. 이 차선은 추월하고자 하는 차량만 다닌다. 차선이 줄어드는 구간이 상당히 많은데, 보통 안쪽 차선이 없어진다. 일부 구간에서는 가장 안쪽 차선은 주행이 허락되지 않는 이상은 비워두어야 한다(표지 있음). 이 구간에는 단속 카메라도 있다.
    • 고속도로가 한산할 때는 모든 차선을 사용한다. 간혹 갓길에 해당되는 가장 바깥쪽(오른쪽) 차선이 시간에 따라 사용되기도 하는데, 고속도로 상단 전광판에 차가 가도 좋다는 표시가 있다. 보통은 X표가 되어 있다.
    • 고속도로 속도 제한 밑에 시간(예: 9h - 19h)이 적혀 있다면 해당 시간에만 그 속도 제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뜻이다.
    • 네덜란드의 대부분 주요 도로는 통행료가 없다.
    • 일반적으로 속도는 100 km/h이며, 120 또는 130 km/h 구간도 있다.
    • 구간속도제한 구간이 있다. 구간 시작과 끝 지점에 카메라가 있어서 해당 구간을 정속으로 주행하였는지 check한다.
    • 고속도로 출구는 afrit로 표시된다.
    • 고속도로 교통 상황에 따라 제한 속도라 자주 변경되는 구간이 있다. 이 곳에는 전광판이 있어서 해당 제한 속도가 표시된다.
  8. 고속국도
    • 고속국도는 속도 제한이 80 km/h이다. 70 km/h인 곳도 있다. 과속감지카메라가 꽤나 자주 있는 편이다.
    • 마을이 있어서 교차로나 횡단보도가 있는 경우는 해당 구역 제한 속도가 50 km/h이다.
    • 국도를 달리다가 마을로 들어갈 때 속도를 줄이라는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마을 입구와 마을 출구에는 마을 시작/종료 sign과 함께 제한속도가 표시되어 있다. 보통 속도를 감지해서 웃는 : ) 또는 찡그린 : ( 얼굴을 표시해주는 작은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9. 시내 주행
    • 시내 주행 속도는 곳에 따라 30 또는 50 km/h이다.
    • 바닥에 ZONE이라고 적혀 있는 곳은 학교 주변이다.
    • 자전거와 대중교통 등 주의해야 할 요소가 많다. 버스 전용차로를 주의한다.
    • Centrum이나 좀 오래 된 동네는 일방통행이 많다. Delft와 같은 오래 된 동네의 도심은 도로가 복잡하고 일방통행이나 진입금지가 많아서 빠져 나오려면 미로처럼 굽이굽이 한참을 돌아야 하는 수가 있다. 게다가 도로 폭이 좁아 사람과 자동차가 함께 다닐 때 신경이 쓰이고 도로 곁에 바로 운하가 있어서 조심스럽기도 하다.
    •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었는데 앞 차가 출발하지 않는 경우에 뒤에서 경적을 울려주는 것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감정적인 표현은 아니므로 기분 나빠 할 필요는 없다. 
  10. round about
    • Round about 내에 진입해 있는 차가 우선이다. Round about 내에 진입하기 전에 Round about 내에 차량이 없어야 한다.
    • Round about에서 빠져 나올 때는 우측 깜빡이를 점멸해야 된다. 보행자, 자전거를 주의한다.
    • 대도시나 교통이 많은 곳에는 round about에 신호체계가 있고 round about 내에서 신호대기에 걸릴 수도 있다. Round about에 진입하기 전에 빠져나올 방향을 보고 줄을 서서 진입해야 된다.
  11. Navigation
    • 네덜란드의 주소 체계는 매우 잘 되어 있다. postcode (6자리)와 huis nr.만 알면 어떤 곳이든 찾아갈 수 있다.
    • Navi를 구매하고자 한다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라디오주파수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기기를 구매하면 좋다. (실시간 정보라기에는 update가 좀 느리다.)
  12. 주차
    • 주차는 지정된 곳에 해야 한다. 갓길 주차나 인도 위 주차는 일반적으로는 허용되지 않는다. 어디 찾아갈 때는 항상 주차가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주차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된다.
    • 각 도시마다 도시구역이 A, B, C, D 식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 구역마다 주차 가능 시간, 주차 요금 등이 상이하다. 각 도시 홈페이지에 주차 구역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 있다.
    • 실내 주차장(garage)은 Google Map에서도 검색할 수 있으며 site가 link되어 있으니 요금을 미리 볼 수 있다.
    • 약간 외곽에 있는 마트 주차장은 무료이다. 도심에 있는 쇼핑상가의 garage는 요금을 내야 하지만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서 주차 ticket을 보여 주면 할인권을 줄 것이다.
    • 도심 외곽의 슈퍼마켓 앞 야외 주차장은 무료이다. 하지만 도심의 경우는 일단 ticketing을 한 후, 슈퍼마켓에서 환불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 혹시 주차 카드(파란색 카드로, 슈퍼마켓 등에서 살 수 있음)를 놓아야 된다고 적힌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표지판에 적혀 있는데, 현재 시간을 맞춰서 앞 유리에 두고 가면 된다. 현재 시간으로부터 몇 시간이나 있을 수 있는지는 표지판에 적혀 있다. 주차카드 표시와 함께, 적용되는 요일과 시간(예: 2h)이 적혀 있다. 유럽 다른 나라에서도 적용된다.
  13. P+R
    • Park & Ride라는 뜻으로서, 도시 외곽에 주차한 다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도심을 여행하는 개념이다.
    • 이 경우 주차요금은 매우 저렴하다. 주차요금은 하루 X유로 식으로 계산되므로 여행 중에 도심에서 숙박하는 경우라면 더더욱 P+R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럽 다른 나라에도 주요 도시들에 P+R이 있다.
    • 단점이라고 하면 시내로 오가는 교통편(bus, tram, metro)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장시간 그 도시를 여행한다면 P+R이 유리하다. 잠깐 볼일이 있다고 한다면 시내에 주차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반드시 OV Chip Card를 이용하여 P+R 주차장으로부터 도심까지 들어갔다 나오는 교통편을 결재해야 된다. 이후 주차요금 정산 시 주차 ticket 넣고 나서 OV Chip Card를 기계에 갖다대면 P+R 요금으로 할인 적용된다.
    • P+R 주차장 정보는 각 도시별로 홈페이지가 있어서 찾아보기 쉽다.
  14. 자동차로 유럽 어행
    •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유럽에서 운전하는 것은 유사하다. 네덜란드는 도로 교통 시스템이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서 운전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 프랑스 파리 도심을 운전하고자 할 때는 어느 정도 숙련된 운전 경험이 필요하다.
    • 교통표지는 상대적으로 유사한 편이지만 신호체계는 나라마다 조금씩 상이한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가령 프랑스에서는 파란불 대신 깜빡이는 노란불로 직진 또는 좌/우회전을 표시하는 신호등이 있다. 이 때는 다른 교차로 진입 차량을 주의해서 운전해야 한다.
    • 자동차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아무래도 벌금과 관련된 사항일 것이다. 주로 속도위반 또는 주차위반이 이에 속한다. 속도의 경우는 navigation이 잘 알려주기도 하고 sign을 알아보기 쉽기 때문에 본인 잘못이 아니면 위반하는 경우가 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차의 경우 표지나 안내판에 적힌 글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금을 적게 내기 위해 한적한 곳에 street parking하였다가 큰 벌금을 물기도 한다. 주차와 관련된 표지는 해당 도로의 가장 처음 또는 가장 끝에 붙어 있을 수 있으니 표지를 잘 찾아봐야 한다. 간혹 긴 설명이 적혀 있는 경우라면 뭔가 수상한 것이므로 확실히 알고 주차하는 것이 좋다. Free (Dutch로는 Vrie)라는 글자 외의 다른 어떤 것이라도 적혀 있으면 일단 무료주차가 아니라고 보고 알아보아야 한다. 나라마다 요일 표기(Dutch는 월=Ma, 화=Di, 수=Wo, 목=Do, 금=Vr, 토=Za, 일=Zo)가 다른데, 무료주차 가능 시간을 읽는 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 이 표지판 앞에서는 무조건 차의 속도를 0 km/h로 완전히 정지한 다음 잠시 좌우를 살피고 다시 출발하여야 함. (슬슬 멈추는 듯 하다가 다시 출발해서는 안 됨)


  • 진입금지 (일방통행 구간에서.)
  • 진입금지 표지 아래 자동차나 motorcycle 표시가 있으면 해당 종류만 진입금지라는 뜻. 혹 uitgezonderd가 있으면 해당 종류를 제외하고(except) 진입금지라는 뜻.
  • 일방통행 구간인지 애매하다면 도로를 들어가기 전에 도로 양편에 차가 어느 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는지 보면 일방통행 구간인지 아닌지를 알 수도 있음.
  • 간혹 카메라가 있어서 찍히면 적지 않은 벌금을 물 수 있음.


  • 왼쪽은 moped나 scooter임. 자전거 도로로 다닐 수 있으며, 고속도로에는 올라가지 못함.
  • 오른쪽은 motorcycle이라고 하는데 자전거 도로로 다녀서는 안 되며,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음..


  • 붉은 띠로 된 원은 "해당 도로에서 그 속에 있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임.
  • 순서대로 (1) 해당 도로는 양방향으로 어떠한 차량, 자전거도 다닐 수 없음 (보행자 통로가 있다면 보행은 가능)
  • (2) 해당 도로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음 (진입금지와는 다른 개념. 차가 그 도로 위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뜻.)
  • (3) 해당 도로는 자전거가 다닐 수 없음
  • (4) 해당 도로는 자전거 또는 scooter가 다닐 수 없음
  • (5) 숫자는 속도(km/h)를 의미. 해당 속도 이상으로 달려서는 안 된다는 뜻임
  • (6) 해당 도로는 보행이 금지되어 있음
  • (7) 위험 물질을 운송할 수 없음
  • (8) 추월 금지 (빨간색과 검정색이 함께 있으면 빨간색이 경고 대상임.)
  • (9) 대형트럭은 추월 금지
  • (10) 차가 한 대씩 다닐 수 있도록 된 좁은 곳에서 오는 차량보다 먼저 가서는 안됨 (오는 차량이 지나간 후에 내가 지나갈 수 있음)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위해서는 파란색 사각형 표지판에 빨간색과 흰색 화살표가 있는데(저 아래 참고), 그 표지판을 본 사람이 먼저 지나가고, 이 표지판을 본 사람은 기다렸다가 지나야 됨. 골목에 자주 나옴.
  • (11) U-turn 금지
  • 기타: 붉은 띠로 된 원은 비공식적으로 다양한 목적으로 위트있게 사용됨. 가령, 손대지 마시오는 손 그림이 그려져 있다. XX세 미만 금지라는 의미로 해당 나이가 적혀 있기도 하다.


  • 붉은 띠로 된 세모는 "주의" 표시.
  • (1) 자전거 주의
  • (2) 아이들이 뛰어 나올 수 있음 (골목)
  • (3) 전방 건널목 주의
  • (4) 교차로 주의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 (5) 직진차량 우선됨 (이곳은 교차로가 아님. 직진차량은 main 도로에 있으므로 멈추지 말고 직진하여야 됨. 만약 작은 도로에서 main 도로로 나가는 경우는 가운데가 빈 역삼각형 표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main 도로에 나가기 전에 main 도로에 있는 차량에게 우선권을 주라는 의미임.)
  • (6) 교통 정체 주의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서..)
  • (7) 트램 주의 (bus가 그려져 있거나 둘 다 그려져 있을 수 있음)
  • (8) 가축 주의 (가축이 도로로 나올 수 있는 곳에서..)
  • (9) 저공비행 주의 (공항 근처에서)
  • (10) 진입방지턱 주의 (Centrum 같은 곳에는 차량 진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 위해 위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가는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음. 이 곳은 방지턱을 제어할 수 있는 허가된 차량만 진입 가능. 간혹 허가 차량이 지난 곳을 뒤따라서 지나다가 차량이 방지턱에 걸릴 수 있음)
  • (11) 강풍 주의
  • (12) 전방 주의
  • (13) 느낌표 아래에 있는 다른 표지판에 적힌 내용에 대한 주의


  • (1) 속도 제한 구간 시작
  • (2) 속도 제한 구간 끝
  • (3) 해당 속도로 운전할 것을 권장함(recommendation)


  • 파란색의 한 가지 뜻은 '허락되었다'는 의미임
  • 파란색 동그라미는 동그라미 속에 표시된 것이 다닐 수 있다는 의미


  • 파란색의 다른 뜻은 '주차'와 관련이 있음. 허가된 구역은 사각형 안에 P라고 적혀 있음. 만약 P위에 지붕 모양이 있으면 실내 주차장을 의미.
  • P 아래에 주차 '가능한' 대상이 적혀 있음. P 밑에 요금표시(동전 투입하는 그림)가 있으면 요금을 지불한 차만 주차 가능하다는 의미임. 위 예시 말고도 매우 다양한 경우가 있음. 가령 무료 주차라는 의미인 gratis가 적혀 있을 수 있고, 특정한 차량/경우만 주차 가능한 곳도 있다. 또 parking card (파란색으로서 운전자가 직접 시간을 맞춰서 앞 유리 쪽에 두는 카드)를 현재 맞춰두고 OO 시간 동안만 주차 가능하도록 허락된 곳도 있음. 주차 관련 표지판 아래에 좌/우 화살표가 붙어 있다면 해당 표지판으로부터 좌/우 방향으로 동일 표지판이 나올 때까지 그 주차 또는 주차금지 구역이 해당된다는 의미.
  • 주차요금에 관하여, 아래쪽에 요일과 시간이 적힌 흰색 판이 있다면 해당 판에 적힌 시간에만 요금을 내고 그 외 시간에는 무료로 주차가 가능함 (예: ma t/m za 12h - 24h는 월~토요일 12~24시까지는 요금을 내고 주차해야 된다는 의미)
  • 주차 단속은 시청에서 하는데, 수시로 순찰하면서 불법 주차를 단속하는데, 주차 조건을 어기고 주차하는 경우 뿐 아니라, 주차선 밖에 주차한 경우도 단속함. 네덜란드는 주차 요금 계산기가 많이 digital 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주차 요금 계산 시 본인의 차량 plate number를 입력해두면, 카메라가 달린 단속차가 도심을 돌면서 주차된 차량이 요금을 제대로 지불했는지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위반 시 딱지를 바로 떼지 않고 집으로 giro를 보냄.
  • (1) 주차 구역
  • (2) 허가된 운송 차량만 주차 가능
  • (3) 자동차만 주차 가능
  • (4) 허가된 차량만 주차 가능 (시청에서 구매한 주차권이 차 유리에 붙어 있는 차량)
  • (5) 모든 차량 주차 금지 (정차는 가능. 정차란 시동을 켜고 잠시 멈춰 있는 상태를 말함. 이 표지판 아래는 좌/화살표가 붙어 있음)
  • (6) 그려져 있는 종류는 주차 금지
  • (7) 주정차 모두 금지 (차량을 멈추면 안 됨)


  • 파란색의 또 다른 뜻은 '정보 전달'임. 도로명도 파란색 표지판으로 표시되어 있음.
  • (1) 고속도로 시작 (여기에 붉은 색으로 사선이 그어져 있다면 고속도로 구간의 끝이라는 뜻)
  • (2) express way. 자동차만 다닐 수 있는 곳 (구간 끝에 붉은 사선 표지 있음)
  • (3) 이 곳은 속에 그려져 있는 대상의 정거장.
  • (4) 이 곳은 횡단보도
  • (5) 이 길의 끝은 막다른 곳
  • (6) 전방 우회전 길에는 트럭 진입 금지
  • (7) 가장 왼쪽 도로는 폭이 2 m 이상인 차량 운행 금지
  • (8) 차가 한 대씩 다닐 수 있도록 된 곳에서 내가 먼저 가야 됨(위쪽에 설명한 동가라미 속에 화살표가 있는 표지의 반대쪽 차로에서 볼 수 있는 표지임)
  • (9)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골목임 (허가된 골목의 끝에는 붉은 사선 표지 있음)


  • 파란색 표지는 자동차 운전자를 위함
  • 흰색에 붉은 글씨로 된 표지는 자전거와 scooter를 위한 것


  • 위험물질 운반 차량이 다니는 곳. 일반 차량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표시임.


  • 마지막으로, 노란색 표지판이 있는데, 이는 '공사 중'과 관련됨.
  • (1) omleiding은 '돌아가라'는 뜻임. 공사가 있어서 우회로를 타야 될 때 쓰임.
  • (2) Zutphen이라는 도시로 가려면 F를 따라 갈 것. volg는 '따라가라'는 뜻임.
  • (3) 1이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갈 것.
  • (4) 위에서 말한 그 1이 이런 식으로 화살표 안에 들어 있음. 1을 따라 가다 보면 1이 의미하는 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음.
  • (5) 화살표 속에는 여러 글자가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경우는 X임. X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 이 표지판을 따라갈 것. 보통 해당 지역에서 해하기 쉬운 글자가 들어 있음. 가령 Rotterdam 근처 도시에서 공사로 도로를 폐쇄한 경우, R이라고 적혀 있 표지를 따라가다 보면 Rotterdam으로 연결된 도로와 만나게 됨. WN와 같이 2글자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Wassenaar라는 도시로 가려면 이 글자를 따라가면 됨.
  • (6) 자전거 도로가 공사 중인 경우 위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공사중이지 않은 자전거 도로를 만나게 됨.
  • 위 예시에는 없지만 화살표 안에 트럭 그림이 있으면 트럭을 우회시키는 표시임. 안에 centrum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 표시를 따라 가다 보면 centrum이 나온다는 뜻임.
  • 해당 공사중 표시가 끝나는 곳에 2줄로 된 사선이 그어져 있음. 그러면 거기서부터는 일반 표지판을 따라 가라는 뜻이 됨.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