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T-Mobile)
    •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해지 가능: https://www.t-mobile.nl/klantenservice/bestelling-en-abonnement/opzeggen
    • 불필요하게 휴대폰 요금 한달치 더 안 내려면 1~2달 전에 해지 예약을 해놓는 게 좋다. 위 사이트에서 언제 해지할지 날짜를 정해놓을 수 있다. 일단 한달 사용료를 냈으면 해당 월이 끝난 날 이후에 해지 가능하고 남은 기간의 사용료는 환불받을 수 없다.
    • 약정을 했는데 약정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으면 남은 월 요금을 내야 되고 약정 종료 후에 해지가 가능하다. 남은 기간 동안은 내 폰 전화 및 data 사용량을 0으로 하면 기본요금만 나간다.
  • Deregistration
    • DigiD가 있으면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언제 날짜로 deregistration할지 정할 수 있으므로 날짜 닥치기 전에 미리 해놔도 좋다.
    • 인터넷 이용 시, 어린이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 본인과 함께 어린이 동반가족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배우자 및 성인의 경우는 본인 DigiD ID로 직접 해야 된다.
    • 시청에 약속 잡고 가면 배우자 deregistration을 대신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신분증 사본과 배우자의 sign이 들어간 letter가 필요하다.
    •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deregistration했다는 document는 받기 힘들 수 있다. 이 document가 필요하면 지정된 도시들의 시청에 가서 받을 수 있긴 하다. 시청에 가서 deregistration하면 document를 바로 뽑아준다.
    • 인터넷이든 시청에 가서든 한국에서 지내게 될 곳 주소와 연락처를 물어보므로 영문 주소를 알아가야 된다.
  • 인터넷 (ZYGGO)
    • 인터넷으로 해지할 수 있다. 딱히 "해지" 관련 메뉴는 없는데, e-mail로 문의하기 하면서 해지하겠다고 하면 e-mail로 답변이 온다.
    • 인터넷 요금이 선불제라서 가령 2월 요금을 1월에 내는 식이다. 그리고 약관에 1달 미리 해지하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2월에 해지하려고 하는데 2월에 해지 신청을 하면 2월치를 돌려받지 못하고, 자칫 3월 요금도 나갔을지 모른다. 돌려받을 수 없는 것 같다.
    • 1~2달 전에 신청을 하면서 해지 희망 날짜를 미리 알려주면 깔금할 것 같다. 해지날짜 기준으로 정산할 금액을 정산해준다. 가령 1년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는 계약서에 언급된 어느 정도의 비용을 내야 되는 것 같다.
    • 내 경우는 deregistration을 proof하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인터넷 deregistration 후 시청에서 보내 준 확인 e-mail을 첨부하니깐 해결되었다. (deregistration 관련 정식 document가 아니어도 되었음)
    • 해지 신청을 미리 해야되는 이유 중 하나는, Zyggo에서 modem을 돌려받기 위해 빈 box를 나에게 보내주는데, 거기에 modem을 넣어서 PostNL로 가져가서 줘야 된다. 이 때 내가 pay할 건 없다.
  • 건강보험 (OHRA)
    • 인터넷으로 해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역시 미리 하는 것이 좋다. 해지할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 내 경우는 집으로 우편이 와서 해지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적어 보내야 했다. 이 서류에 적혀있기로, 만약 이미 네덜란드를 떠나서 4주 동안 그 우편에 대한 답이 없는 경우는 자동 해지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아마 이 경우는 1개월치 보험금을 더 내야할지도 모른다.
  • 자동차
    • Dutch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에게 차를 인계하는 것은 매우 쉽다. 같이 PostNL로 가서 차량 소유 이전하겠다고 하면 1~2분만에 완료이다.
    • (Dutch 운전면허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게 소유 이전을 할 수는 있는데, 좀 복잡하다. 몇 몇 도시에 있는 RDW에 직접 가야 된다.)
    • 아무 PostNL이나 가면 안 해준다. 자동차 인계 업무를 처리해주는 PostNL로 가야 된다.
    • 자동차 보험은 차량이 타인에게 소유 이전한 후에 PostNL에서 주는 서류(혹은 종이)를 보험사에 보내야만 해지해준다. 보험금 잔액은 며칠 내로 통장에 들어온다.
  • 신분증
    • IND에 내 거주증을 꼭 보내야 된다(의무사항). 네덜란드를 떠나서도 보낼 수 있다.
    • 우편으로 보낼 경우 주소: "IND Bureau Documenten P.O. Box 7025, 8007 HA, Zwolle"
    • 공항에도 반납 장소가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 관련 IND 정보: https://ind.nl/en/other/Pages/leaving-the-Netherlands.aspx 
  • 은행
    • ING의 경우인데, 네덜란드를 떠날 때 계좌를 열어두고 나중에 언제든 인터넷으로 계좌를 닫을 수 있다.
    • 은행을 열어두면 나중에 해외 여행 시 환전 대신 이체를 하고 체크카드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이다. 계좌를 열어두기 위해 약간의 수수료가 발생하긴 한다.
    • 계약서에 언급되어 있는 1개월 또는 2개월의 기간 전에 부동산에 떠날 것을 말해야 된다.
    • Final inspection 후에 맘에 안 든다고 청소를 다시 할 건지 청소비를 pay를 할 건지 물어보기도 한다. 욕실 tile 사이에 누런 것에서 잘 걸리는 것 같다. 독한 약을 써서라도 하얗게 만들어놓으면 왠만하면 통과될 것이다.
    • 떠나는 날보다 하루 이틀 전에 final inspection을 하면 좋다.
    • 물세와 전기세는 대게 부동산에서 처리해 줄 것인데, 부동산에서 직접 하라고 할 수도 있다. 직접 해달라고 하거나 방법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 사업체(1인기업)
    • 사업체 또한 KvK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해지할 수 있다. 세금 관련된 비용처리가 끝나면 해지 완료해준다.
    • (해지 완료된 후에 update하겠음)
    • 세금 관련하여 불확실한 것이 있으면 약속 잡고 KvK에 방문하여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세금
    • (네덜란드에서 세금을 내지 않는 경우였기 때문에 자세히 모르겠으나, 정산할 것은 정산하여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돌려받을 것)
  • 기타 해지할 것
    • ANBW
    • 큰 역에 있는 고객센터에 가면 OV-Chipcard에 들어 있는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때 수수료가 1유로인 것 같다. Card는 expire될 때까지 나중에도 쓸 수 있다. 스키폴 공항의 창구에서도 되찾을 수 있다.
    • ...
  • Tip
    • 이 나라 행정처리가 늦는 만큼 일찍 준비하는 게 좋다.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떠나는 날짜 및 서비스 종료 날짜를 미리 알려주면 된다.
    • 해지와 관련된 대부분의 사항은 온라인 상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편하다.
    • PostNL에 가면 우편 forwarding 서비스가 있다. 네덜란드 내의 지인 집 주소로 내 주소를 지정해두고 떠나면 향후에라도 나에게 올 수 있는 우편을 지인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아직 안해봤음)
    • DigiD는 정지하지 말고 행정처리를 위해 한동안 열어두는 것이 좋다. 네덜란드를 떠나서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중지된다. 그리고 https://mijn.overheid.nl/에 가서 내 앞으로 올 공문 우편들을 e-mail로 받을 수 있도록 해두면 매우 편하다. Overheid 사이트에서 DigiD로 login하면 아마 자동으로 "공문을 e-mail로 받을건지?" 물어볼 것이다.


  • 수영모자는 쓰지 않음
  • 머리 길어도 질끈 묶고 들어감
  • 물안경도 끼지 않음
  • 물 속에서 눈뜨기
  • 깊은 물에 뛰어들 줄 알기
  • 물 속에서 장애물 피하기
  • 누운 자세로 물에 가만히 떠 있기
  • 눈코입귀에 물이 들어가도 당황하지 않기
  • 물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 (높은 단계가 되면) 옷 입고 신발 신고 헤엄치기
  • 5살 정도부터 시작
  • 어린이 전용 수영장에서
  • Level 1, 2, 3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고 certificate를 받아야 수영장에서 열리는 친구 생일 파티에 참석 가능


  • 기온
    • 네덜란드는 연중 기온이 고른 편이다. 암스테르담의 평균 기온은 3도(1월) ~ 17도(7~8월)로 평균 기온의 변화 폭이 14도이다. 겨울은 비교적 덜 춥고 여름은 꽤나 서늘하다. 이는 평균기온으로, 추울 때는 -5도 정도까지도 내려가고 가장 더운 날은 32도까지도 오르지만 그런 날은 며칠 되지 않는다. 참고로 서울의 평균 기온은 -4도(1월) ~ 24도(7~8월)로 변화 폭이 20도이다.
    • 네덜란드의 겨울이 따뜻하며 비교적 습한 이유는 네덜란드 북부의 바다(북해)를 흐르는 난류의 영향이다.
    • 한국에 비해 이 곳의 봄은 6월까지 상당히 싸늘하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햇살은 참 따뜻하지만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꽤나 낮다. 그리고 그늘진 곳이나 해가 떨어진 후에는 상당히 싸늘하다. 초여름까지도 항상 긴팔을 준비해야 된다. 이 사이트에서 2번째 차트를 보면 연중 대부분 날씨가 춥거나 선선하고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때(붉은 영역)은 아주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비교자료: 역시나 2번째 차트를 보면 서울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매우 뚜렷하다)
    • 위도가 높아서 햇살이 아주 센데, 때문에 1살배기 어린 아이들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꼭 착용시킨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햇살은 3월부터 매우 강하다. 이 때부터 유럽인들은 너도나도 풀밭에 누워 겨우내 못 쬔 해를 쬐기 시작한다. 공원마다 베란다마다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인으로서는,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 앉아 있으면 햇살을 느끼기에 참 좋다.
    • 암스테르담의 위도는 북위 52.4도 정도이다. 서울이 37.6도 정도인 것에 비해 15도 가량이나 높다. 그 말은 곧, 낮의 길이의 차이를 의미한다.
    •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의 네덜란드는 해가 완전하게 지는 night 상태가 없다. 해는 지더라도 어느 정도 밝은 상태인 twilight이 2달간 이상 지속된다. 3~4월 중에 낮의 길이는 하루에 4분씩 길어지는데, 2주 정도만에 낮의 길이가 1시간씩 늘어난다. 이는 날이 길어지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이다. (참고로 서울의 하루 길이가 변화하는 속도는 최고 2분 30초 정도로, 24일만에 낮의 길이가 1시간 길어지므로 네덜란드의 절반 속도 정도 된다.)
    • 낮이 최고 긴 시간은 하루에 낮이 16시간 50분(새벽 5시 20분 ~ 저녁 10시 10분)이 된다. 서울은 14시간 50분(새벽 5시 10분 ~ 저녁 8시)이다. (참고로 네덜란드와 한국의 해뜨는 시간이 5시 10분 정도로 비슷한 이유는, 네덜란드는 이 기간이 썸머타임이라 1시간 늦춰졌기 때문이다. 썸머타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새벽 4시 20분 ~ 저녁 9시 10분까지가 된다.) 여름철에 차광 커튼이 없다면 수면에 방해가 된다.
    • 가을이 되면 반대로 하루의 시간이 급속도로 짧아지고, 겨울은 낮의 길이가 최저 7시간 40분 (서울은 최저 9시간 30분)이 된다. 그래서 겨울은 더욱 어둡게 느껴지는데, 구름이 많아서 해가 없고 날이 흐린 것이 어두움에 한 몫 한다.
    • 유럽은 썸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이 있는데, 네덜란드가 속한 CET (Central European Time) 지역은 3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이다. (미국의 써머타임은 조금 긴데, 그 기간은 3월 둘째 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이다.)
  • 바람
    • 네덜란드는 바닷가 나라라고 할 수 있다. 내륙 깊은 곳은 바다로부터 2시간 이상 떨어져 있어서 바다의 영향이 적은 편이지만, 산이 없고 육지 대부분이 평탄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이 내륙까지도 미친다. 바닷가쪽 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바람이 더 많이 부는데, 대부분 서풍 또는 남풍 또는 남서풍이다.
    • 바람이 없거나 약한 날이 매우 드물 정도로 바람은 거의 항상 분다. 때문에 예로부터 풍차를 동력으로 하는 농업이 발달하였고, 풍차를 이용하여 낮은 땅의 물을 밖으로 퍼내어 질퍽한 땅을 농경지로 바꾸는 토목공사가 발달하였다.
    • 이곳은 동아시아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형 태풍은 찾아볼 수 없지만 바람이 아주 쎈 날은 위험 수준인 8~10 level로 분다. Storm이라고 하는데, level은 12까지 있다. level 10이라고 하면 초속 24 ~ 28 m의 속도(= 시속 90 ~ 100 km의 속도)이다. 참고로 2003년 한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의 최고 풍속이 초속 52 m였다. 바람에 관한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 비/구름
    • 바람이 보통 북서풍 또는 남서풍이기 때문에 구름의 이동 사진을 보면 대개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네덜란드 주변은 바다이거나 또는 평탄한 땅이기 때문에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그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때문에 2~3시간 정도 후에는 어느 시점에 얼마만큼의 비가 내리는지 매우 정확하게 예측한다. 이 곳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비 내리는 시점과 비 내리는 양에 대한 예측 정보를 보고 출퇴근 또는 이동하는 시간을 계획하기 때문에 홀딱 젖을 일이 별로 없다. Dutch들이 보는 비 오는 시간 예측은 여기서.. (app도 있다.)
    • 네덜란드는 겨울철이 구름이 많고 비가 잦다. 이곳의 5번째 차트를 보면, 겨울철에 하늘에 구름이 낄 확률은 89%이다. 여름철에도 56%이긴 하지만 겨울철처럼 짙은 구름은 많이 없다. 참고로 한국의 차트는 정 반대 양상을 보인다.
    • 비도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더 많이 내리는데 연중 고르게 많이 오는 편이다. 한국은 여름철의 강수량이 다른 계절보다 높은 편이다.


  • OV chipkaart (교통카드) 구매: 역에서(카드값: 7.5유로, 충전금액이 최소 20유로 들어 있어야 여행 가능)
  • 선불 USIM 구매: 아무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초반에 검색할 것이 많으므로 internet을 자주 써야 되는데 집을 구하고, 집에 internet 설치까지는 꽤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초반에 data 통화량이 많은 것을 구매하면 유용하다. 그리고 해당 번호는 나중에 약정(subscription) 맺은 후에도 계속 쓸 수 있다. 가령, T-mobile 선불 USIM을 구매한다면, 향후 기명 bank card (http://toward-the-goal.tistory.com/25 참조)가 나온 후에 T-mobile에서 쓰던 번호 그대로 subscription 가입할 수 있다. 다른 회사 선불 USIM이라도 통신사를 바꿔 subscription할 수 있는데, 중간에 임시 번호를 받아서 써야 되는 등 절차가 까다로울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일반 여행자이고, 다른 나라도 여행할 것이라면, 유럽 전역 또는 특정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선불 USIM도 있다.
  • 위 두 가지는 스키폴 공항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


  • 구글맵보다 NS.nl 사이트의 정보가 정확하다. 특히 연착, 공사중으로 인한 운행 중단 정보가 구글에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 NS.nl은 영어를 지원하며, app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 열차를 타고 내릴 때는 반드시 OV chip 카드를 찍어야 한다. Rotterdam central 같은 경우는 역에 출입할 때 카드를 반드시 찍어야 하지만 Delft Zuid와 같은 간이역은 개찰구가 없고, 대신 카드를 찍을 수 있는 리더기만 있기 때문에 자칫 카드 찍는 것을 잊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열차를 타지 않고 역 내에 있는 shop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카드를 찍고 일정 시간 (1시간? staff에게 문의하세요~) 이내에 다시 나오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 기명 카드와 무기명 카드가 있다. 기명 카드는 그 안에 충전되어 있는 금액이 전산 상에 남아 있기 때문에 이용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도 카드를 다시 만들면 충전 금액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잔액이 떨어졌을 때 내가 등록해둔 계좌로부터 금액이 자동 충전되어 편리하다. 기명 카드를 신청하려면 OV chip 사이트에서 ID를 만든 후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신청 중에 사진을 올려야 함). 한 ID 안에 가족 카드를 모두 만들어 등록할 수 있다.
  •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주중 및 주말 중에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되는 1년짜리 add-in이 있다. 기명 OV chip이 필요하며, 그 카드에 별도의 옵션을 추가하는 개념이다. Season Ticket이라고 그런다. NS.nl에서도 이러한 옵션을 판매하지만, 가끔 할인된 가격으로 qbuzz 사이트 같은 데서 판매하기도 한다. 1년치 비용을 한 번에 계산하고 1년 동안 유효하다. (사이트: https://www.ns.nl/producten/en/abonnementen)
  • 접는 자전거는 공짜로 태울 수 있다. 접지 못하는 큰 자전거는 별도 ticket을 구매하거나 OV chip 안에 넣어야 한다. 자전거를 실어도 되는 칸에만 실을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는 싣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Tram에도 자전거를 실을 수있는데, 무료이지만(Hague 지역 외에는 무료인지 모르겠음) 출퇴근 시간에는 자전거를 싣지 못한다.
  • 만 4세까지는 무료이지만 만 4세 이후에는 Kids Free라는 옵션이 붙은 기명 OV chip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만 어른과 동행할 때 무료이다. (열차 외에 다른 대중교통은 2/3 가격).
  • 카드 내에 충전된 비용은 환급받을 수 있다. 큰 역에서만 환급해주는 것 같다. 다만 카드 값(7.5 유로)은 돌려주지 않는다(카드를 환불받을 수는 없음)
  • 다만, 카드가 고장날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카드 고장에 따른 환급 신청서(종이)를 역에서 입수해서 내용을 작성 후, 고장난 카드를 동봉하여 신청서에 적혀 있는 주소로 보내면 카드 값 7.5 유로를 포함하여 카드 안에 충전된 금액을 모두 내 계좌로 입금해준다. (관련 사이트: http://www.ns.nl/en/customer-service/damaged/damaged-ov-chipkaart.html)
  • NS.nl에는 공사중인 구간, 공사 예정인 구간을 미리 알려주므로 여행을 계획할 때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별히 네덜란드의 여름방학/여름휴가인 1~2달 정도의 기간 내에 공사가 잦다. 때문에 네덜란드에 여행오는 사람들이 간혹 공사 정보를 몰라서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한다. (사이트: http://www.ns.nl/en/travel-information/maintenance-on-the-tracks)
  • 네덜란드 국내에서는 티켓을 끊으면 출도착 역 간의 거리로 가격이 계산되므로 어느 열차를 타고 어느 구간으로 이동하던 간에 상관이 없다. 가령 Amsterdam에서 Rotterdam으로 갈 때 직통을 이용하든 Hague에서 갈아타는 편을 이용하든 가격은 같으며, 여행자가 실제 어떤 경로로 여행하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방문객이라면 열차표를 끊어서 탑승하겠지만, OV chip을 이용하면 서울 지하철처럼 타는 곳에서 찍고 내리는 곳에서 찍으면 비용이 자동 계산된다. 국제선 고속열차라면 지정석이다. 좌석은 random이므로 여러 사람이 가까이 앉기를 원한다면 비용을 내고 본인이 직접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 일반 티켓은 2등석이다. 1등석에 탑승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 1회성으로 1등석 탑승 옵션을 본인의 OV chip에 넣을 수도 있고, 계속 1등석을 타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1등석이든 2등석이든 네덜란드 국내선은 지하철 같은 개념이라서 좌석이 정해져있지 않고, 서서 타도 된다. 한 사람이 여러 자리를 차지하고 여행 짐들을 두는 경우도 있는데, 출퇴근 시간이라면 눈치가 좀 보이긴 하겠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짐을 많이 들고 다니는 여행자라면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자전거를 이동하려면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 자전거를 태워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열차의 종류는 Intercity (줄여서 IC라고 적혀 있음; 노랑 + 파랑; 1층차도 있고 2층차도 있음)와 Sprinter (하양 + 파랑)가 있다. Intercity는 도시와 도시 사이를 운행하는 것이므로 속도가 빠르다. 특별히 Intercity Direct (IC Direct)라는 편은 적은 수의 역에만 서므로 더 빠르게 갈 수 있으나 하루 중에 운행 편수가 많지 않다. Sprinter는 작은 역에도 거의 멈춰서는 완행열차이다.
  • 큰 역에서는 프랑스의 탈리스(Thalys), 독일의 이체에(ICE) 등의 국제선 고속열차를 탈 수 있다. 국제선은 지정 좌석이 있다. NS International 사이트에서 구매하거나 다른 여행 사이트에서도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 열차에서 탈 때나 내릴 때 문이 항상 자동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문 안팎에 붙어 있는 동그란 버튼의 주변에 초록색 불이 들어왔을 때 누르면 문이 열린다. 관광객 중에는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가 내리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다.
  • 네덜란드 국내선에서는 열차 안에서 음식을 팔지는 않는다. 싸온 음식을 먹는 것은 허용된다. 국가를 넘나드는 고속열차에서는 대부분 음식을 판매한다. 식당칸은 대부분 있고, cart를 끌며 식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는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 말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면 안 되는 객차가 있다. 유리창과 곳곳에 [S] 및 Silent라고 붙어 있다.
  • 유럽외 거주자를 위한 유레일 또는 유럽 내 거주자를 위한 인터레일 서비스가 있다. 두 서비스는 대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 점이 있다. 일정 기간 내에 지정된 구간 내에서 열차를 자유롭게 탈 수 있다. 유럽 내에 임시 거주하는(거주 허가를 받은) 한국인은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터레일의 경우, 본인 거주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지만 거주 국가에서 빠져 나가거나 거주 국가로 들어오는 열차에 대해서는 할인이 적용된다.
  • 간혹 날씨(폭설)나 고장이나 여러 가지 다른 이유(누군가 선로로 뛰어들었을지도..)로 또는 어떤 역이 어떤 잠시 폐쇄된다면(실제 필자는 한 역에서 evacuation alarm(비상탈출경보)을 들은 적이 있음) 한 열차의 schedule이 갑자기 변경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뒤따른 모든 열차의 schedule도 모두 꼬이게 된다. 어떤 경우는 중간에 내려서 옆 platform의 다른 열차로 갈아타야 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 목적지까지 가야 될 수도 있다. 만약 열차가 연착이 심하다고 생각이 되면 무기한으로 전광판만 보며 기다려서는 안 된다. 전광판을 보고 있노라면 정작 열차는 안 오면서 열차 지연 시간만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럴 땐 주변에 검정색 옷을 입은 staff (모두 영어를 아주 잘 함)에게 물어서 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에 Google map은 소용이 없다. 열차 상황을 실시간 update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목적지까지 우회하기 위한 경로는 9292.nl 사이트 또는 9292 app을 사용하는 것이 들어가는 좋다. 네덜란드 여행이라면 어쨌든 9292 앱은 필수이다.
  • 열차 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영어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옆에 물어서라도 무슨 일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해당 열차의 운행 일정이 갑자기 바뀌어서 옆 열차로 갈아타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계속 그 열차에 타고 있으면 아마 열차 차고지로 가게 될 것이다. 또는 우물쭈물하다가 옆 열차까지 놓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다.
  • 열차 platform은 언제든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해둬야 한다. 가령, 어떤 열차가 이제 막 platform으로 들어오려는데 그 platform에 다른 열차가 어떤 이유에선가 아직 출발하지 못 하고 있는 경우가 어쩌다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들어오는 열차는 옆 platform으로 서게 된다. 열차 출발 몇 분 전에 일어나게 되는 일인데, 전광판의 모든 정보가 바뀐 줄도 모르고 이미 멈춰있는 열차에 타서 안도하며 다른 일이나 대화에 집중해버리게 되면 실제 타야 되는 열차를 놓칠 수 있다. 이런 일은 종종 벌어지며,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다른 국가들에서도 맞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종종 이런 중요 정보를 영어로 제시하지 않기도 한다. 따라서 열차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 점 중에 하나는 열차에 타고 출발하기 직전까지 본인이 정확한 기차에 타고 있는지를 주시하고 있어야 된다. 이렇게 일정이나 정보가 갑자기 바뀔 수 있다는 것은 ticket 구매 시 본인이 동의한 내용이므로 따져 봤자 별 소용 없다. 다만 본인 실수가 아닌 일정이나 정보 변경에 의해 열차를 놓쳤을 경우는 환불해주거나 무료로 다른 ticket을 주기 때문에 창구에 가서 complain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