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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운전면허증은 아무 조건 없이 더치 면허로 변경할 수 있다.
- 절차가 약간 복잡하여 번거로울 수 있지만, 여러 기관을 거쳐야 하고 시간이 1달 또는 그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면허증 영문 번역을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재외국민등록이다. 신청하고, 대사관에 e-mail로 증빙자료(여권사본 등)를 보내야 한다.
- 다음은 한국 면허증의 영문 번역인데, 이것은 한국 대사관에서 담당해준다(http://nld.mofa.go.kr/korean/eu/nld/consul/license/index.jsp).
- 대사관에서 제공한 양식에 내용을 기입하고 출력하여 첨부 자료(ID 카드 사본, 국내 운전면허증 사본, 여권 사본)와 함께 우편 동봉하여 대사관으로 발송한다. (PostNL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팬시점이나 서점에 가면 편지봉투, 우표를 구매할 수 있고 편지 보내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음)
- 면허 번역에는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기다리지 말고 일단 대사관에 우편을 보내두고 바로 면허를 바꾸겠다는 신청(Eigen verklaring)을 한다.
- 이 때 DigiD와 iDeal (인터넷 거래 수단)이 있으면 CBR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결제(비용: 약 30유로)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시청에 가서 본 서류를 구매하여 직접 작성하여 제출해야 된다.
- 이 신청을 하면 얼마 후에 CBR에서 편지가 오는데, 준비물(본인 ID 카드, 본인 사진, 한국 면허증, CBR에서 받은 편지)을 들고 시청에 가서 면허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사진은 시청에서 찍을 수도 있다.
- 참고로 시청에서 한국면허증을 가지고 가버린다. 그 전에 한국면허증을 복사해두는 것이 좋다.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하려면 국내 면허증도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되기 때문에, 면허 교환 기간에는 한국면허증의 복사본과 CBR에서 받은 편지와 시청에서 면허 교환 시 받은 확인서 같은 것들을 차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
- 1달쯤 후에 더치 면허를 받으러 오라는 편지가 도착하면, 시청에 예약하고, 그 편지와 ID 카드를 지참하고 시청에 가서 면허를 받으면 된다.
- 참고로, 시청이 가져간 한국면허증은 CBR로 보내지고, 그것은 추후 한국대사관으로 보내진다. 그러면 한국대사관은 면허를 되찾아가라고 e-mail을 보내온다. 대사관 영사과는 약속 없이 업무시간(9:00~12:30, 14:00~16:30) 내 아무 때나 찾아가도 된다. (Google Map 대사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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