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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만한(?) 차들은 차 바퀴에 바람이 빠지면 dashboard 어딘가의 display를 통해 어느 바퀴에 바람이 빠졌는지 알려준다.
- 네덜란드는 주유소마다 self로 바퀴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정비소는 아무래도 너무 비싸다. 50 cent 또는 1 euro 정도 내면 약 2~3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 기계를 이용하기 전에 타이어의 옆면에 적힌 정보를 파악해야 된다. 바로 "Max Pressure"이다. 영어로 적혀 있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타이어는 아마 Max Pressure: 44 psi (300 kPa, 킬로 파스칼)라고 적혀 있는 것 같다.
- 참고로 블로거의 자동차는 2003년식 르노 메간 쉐닉이고, 앞 바퀴 최대 공기압은 44 psi (300 kPa)이고 뒷 바퀴는 51 psi (350 kPa)이다.
- 그런데, 유럽은 psi나 kPa보다는 bar라는 단위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단위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5%이다. 그러므로 44 또는 51 psi의 85% (각각 37.4, 43.35 psi)를 bar로 변환해야 된다. Bar로 변환하면 37.4 psi = 2.5 bar, 43.35 psi = 2.9 bar이다.
- 즉, 최대 공기압이 44 psi인 타이어는 2.5 bar를 넣고, 51 psi인 타이어는 2.9 bar를 넣으면 된다. (최대 공기압이 다른 타이어를 이용한다면 약간의 계산 및 단위 변환이 필요)
- 타이어 옆면에 적힌 최대 공기압 정보를 보고 각 타이어마다 얼마만큼의 공기를 넣어야 되는지 먼지 파악한 후, 주유소에 있는 기계에 50 cent를 넣고 주입하고자 하는 공기압을 설정한 다음, 공기를 넣으면 된다.
- 블로거는 얼만큼의 공기를 넣어야 되는지 몰라 매번 기계의 기본값(1.8 bar)을 넣고 다녀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꽤나 자주 뜨고 공기를 자주 채웠었던 경험이 있다.
- (추가 내용) 권장 타이어 공기압은 주유구 등 차량 내 어딘가에 적혀있기도 하다. 여기 적힌 수치의 110%를 넣으면 된다고 한다.
추가 내용
- 단위 변환 계산 필요가 없다. 주유소의 self 기계에 버튼이 2~3개 있는데 이 중 하나를 누르면 단위를 psi나 kPa로 변환해준다. 타이어 옆면에는 psi나 kPa로 적혀 있을 것이다. Max로 채우지 말고 max의 75~85% 정도(이건 차의 무게, 용도, 탑승자 수 등에 따라 다르다.)로 채우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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