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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활가이드

자동차 타이어 공기 넣기

네덜란드안녕 2015. 9. 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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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왠만한(?) 차들은 차 바퀴에 바람이 빠지면 dashboard 어딘가의 display를 통해 어느 바퀴에 바람이 빠졌는지 알려준다.
  2. 네덜란드는 주유소마다 self로 바퀴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정비소는 아무래도 너무 비싸다. 50 cent 또는 1 euro 정도 내면 약 2~3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3. 기계를 이용하기 전에 타이어의 옆면에 적힌 정보를 파악해야 된다. 바로 "Max Pressure"이다. 영어로 적혀 있다.
  4.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타이어는 아마 Max Pressure: 44 psi (300 kPa, 킬로 파스칼)라고 적혀 있는 것 같다.
  5. 참고로 블로거의 자동차는 2003년식 르노 메간 쉐닉이고, 앞 바퀴 최대 공기압은 44 psi (300 kPa)이고 뒷 바퀴는 51 psi (350 kPa)이다.
  6. 그런데, 유럽은 psi나 kPa보다는 bar라는 단위를 많이 쓰는 것 같다. 단위 변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7.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의 85%이다. 그러므로 44 또는 51 psi의 85% (각각 37.4, 43.35 psi)를 bar로 변환해야 된다. Bar로 변환하면 37.4 psi = 2.5 bar, 43.35 psi = 2.9 bar이다.
  8. 즉, 최대 공기압이 44 psi인 타이어는 2.5 bar를 넣고, 51 psi인 타이어는 2.9 bar를 넣으면 된다. (최대 공기압이 다른 타이어를 이용한다면 약간의 계산 및 단위 변환이 필요)
  9. 타이어 옆면에 적힌 최대 공기압 정보를 보고 각 타이어마다 얼마만큼의 공기를 넣어야 되는지 먼지 파악한 후, 주유소에 있는 기계에 50 cent를 넣고 주입하고자 하는 공기압을 설정한 다음, 공기를 넣으면 된다.
  10. 블로거는 얼만큼의 공기를 넣어야 되는지 몰라 매번 기계의 기본값(1.8 bar)을 넣고 다녀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꽤나 자주 뜨고 공기를 자주 채웠었던 경험이 있다.
  11. (추가 내용) 권장 타이어 공기압은 주유구 등 차량 내 어딘가에 적혀있기도 하다. 여기 적힌 수치의 110%를 넣으면 된다고 한다.
추가 내용
  • 단위 변환 계산 필요가 없다. 주유소의 self 기계에 버튼이 2~3개 있는데 이 중 하나를 누르면 단위를 psi나 kPa로 변환해준다. 타이어 옆면에는 psi나 kPa로 적혀 있을 것이다. Max로 채우지 말고 max의 75~85% 정도(이건 차의 무게, 용도, 탑승자 수 등에 따라 다르다.)로 채우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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