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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 네덜란드 자동차 운전에 보험은 필수적이다. 본 보험은 EU 국가 어디를 여행하나 적용된다.
- 가입은 인터넷에서 하면 되는데, independent.nl 사이트에 가 보면 여러 보험들의 가격, 후기, 점수 등을 비교할 수 있다.
- 블로거는 여러 회사에 가입하기 번거로워서 편의상 본인의 계좌가 있는 은행의 보험을 가입하였음(한 사이트에서 은행, 보험 모두 관리 가능)
- 중고차 딜러는 반드시 더치 친구랑 같이 보험을 고르라고 하던데, 블로거는 그냥 구글 번역기 돌려서 혼자 가입했다. 입력할 사항이 꽤 있어서 복잡할 수 있지만 많이 어렵진 않았다.
- 보험료를 적게 내려면 한국에서 무사고 증빙(경찰서 & 보험회사) 다 떼와야 한다. 보험회사로부터의 증빙은 e-mail로 받을 수 있는데,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여러 보험사에 계약되었던 경우, 귀찮긴 하지만 일일이 받아야 할 수 있다.
- 보험 가입할 때 무사고 몇 년인지 선택하는 곳(no claim year)이 있다.
- 보험 가입 후 증빙 서류를 보내야 된다(해당 보험사에 문의). 블로거의 경우 증빙서류를 보내는지 몰라 무사고 증빙하지 않았는데 6개월쯤 후에 우편이 날아와서 증빙하지 않으면 할인 받은 보험료를 다 내라고 하여 부랴부랴 증빙서류들을 보냈다.
- 비용은 집 주소로 giro가 날아오면 인터넷 송금하면 된다. 1년치를 한 번에 내는 경우 보험비가 약간 저렴하다.
ANWB
- 아엔베베라고 부른다.
- 네덜란드 자동차 보험은 대부분 coverage가 교통사고, 파손 등에 제한된다. 출동서비스는 보험에 포함되지 않는다.
- 자동차가 갑자기 고장나서 갓길에 멈춘다거나, 타이어가 터졌다거나, 아침 출근길에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 문제는 보험에서 처리해주지 않는다.
- 이 때 출동서비스를 해주는 곳은 다른 업체인데, 이가 ANWB(http://www.anwb.nl/)이다다.
- 이 사이트에 가입하면서 옵션을 정해야 되는데, 저렴한 요금부터 premium까지 몇 가지로 나뉜다. Coverage 지역은 네덜란드 내, 그리고 EU 전역 중에 선택할 수 있다.
- 가입은 번역기 돌려서 할 수 있는 수준.
- 비용은 집 주소로 giro가 날아오면 인터넷 송금하면 된다.
- 가입하면 서비스는 바로 이용 가능하다. 며칠 후 안내책자와 고유번호가 적힌 ANWB membership 카드가 날아온다. 이 카드가 있으면 오프라인 ANWB store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꽤나 괜찮은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ANWB 온라인 쇼핑몰(http://webwinkel.anwb.nl/webwinkel/)도 있다.
- 참고로, 자동차 사고가 나서 그 상황에서 바로 ANWB를 가입하면 비용이 더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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